로딩중...
로딩중...
문학과 사람들
글쓰기 (Alt+w) 글붙여넣기(Ctrl+v) ^^!
오늘의 최근글 , 최근코멘트 RSS
로그인 | 회원가입 | 둘러보기
10월 15 (수) | 배경음악             
  • 문학방
  • |
  • 창작방
  • |
  • 작가방
  • |
  • 커뮤니티
  • |
  • 마이페이지
 낙서장 ·방명록 ·대화방 ·접속자
커버스토리 ·
문.사 살짝 리뉴얼 했습니다. [6]
문.사 살짝 리뉴얼 했습니다. 6
- 창작방 -
창작시
창작글
창작동화
공개일기
학술방
상담/Q&A
재미로 보는 타로점
최신글보기
태그구름
오늘출석부
현재접속자
 
> 창작방 ( 창작방 > 창작시 )
·  한번쯤 퇴고하는 습관도, 마침표를 찍는다고 창작이 "완성" 되진 않죠 ?
비누 예찬

     날짜 : 2015년 06월 12일 (금) 1:25:00 오후     조회 : 2363      


   비누 예찬 / 정연복  

예수처럼 십자가에 달려
붉은 피를 쏟는 것은 아니지만

제 살점이 떨어져 나가는 만큼
세상의 더러움을 씻어 주네.

한 꺼풀 한 꺼풀 얇아져
마침내 자취를 감출 때까지

말없이 불평 한마디 없이
온전히 제 한 몸을 바치네.

꽃같이 피어나는
송이송이 하얗고 순결한 거품은

너의 영혼이 어떠한지를
은연중에 말해 주네.

몸집은 작지만
정신은 바다같이 깊은

가만히 성스러운
너의 존재.

비누여!

게시글을 twitter로 보내기 게시글을 facebook으로 보내기 게시글을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전체 : 24,253건
창작시가 검색이 되지 않을때 꼭 보세요 ^^ [1] 21년전 344,150
작은 댓글 달때.........이렇게. [157] 24년전 309,261
붉은 아이의 따사로움 9년전 3,195
성숙 [1] 9년전 4,395
새해마중 9년전 3,166
내 아버지 9년전 3,520
산길들길 나의 을미야 [2] 9년전 4,842
독백 [1] 9년전 4,420
겨울숲 [1] 9년전 4,838
기도 [1] 9년전 5,039
산길들길 갑과 을 9년전 3,043
산길들길 해시계 9년전 3,229
아가를 위한 노래 9년전 3,401
산길들길 행복한 시간 9년전 3,175
손주 탄생 [2] 9년전 5,418
12월마중 9년전 3,240
행복한 사치 9년전 2,953
콧물 [1] 9년전 4,765
주인잃은 기차표 9년전 3,534
스물 아홉, 열한 번째 달 [2] 9년전 4,958
멍멍 왕국 [1] 9년전 4,634
님따라 가는 길 9년전 2,989
가을이 간다 9년전 3,203
11월마중 9년전 3,071
이별 앞에서 [2] 10년전 4,860
10월마중 10년전 3,285
재 10년전 3,242
같은 사랑이 난다. 10년전 3,147
first  이전101112131415161718  다음  last
 
문.사소개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 포인트정책    
문.사 태어난 날 : 1999.09.01, 문.사 태어난 후 : 9542日 지남, 문.사 태어난 후 : 26주년
Copyleft (c) 문학과 사람들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