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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사의 10주년을 축하드립니다^^
날짜 : 2009년 09월 01일 (화) 12:42:39 오후
조회 : 2642
중학생 때 처음 가입하고... 8년이 지났나요?
철없을 무렵에, 사춘기 무렵에, 시 쓴다고 한창 예민한 음악을 들으며 팬을 놀리다가
문사를 알게 되었고 망설임없이 가입하고...
그 청년이 어느덧 군대도 다녀오고, 문사 10주년을 기념합니다^^
문사가 저에게 언제나 포근한 느낌의 인터넷 고향이라는 사실은 변함이 없을 것 같아요.
부족한 글이나마 문사 식구들과 소통하면서 느꼈던 뿌듯함, 놀라움, 때로는 쓸쓸함에 이르기까지.
다른 분들도 저와 비슷한 생각이시겠지만, 저마다의 문사는 모두 특별하실 겁니다!
지난 10년동안, 한 때는 문사가 '조용한 나날'들도 있었지만 홈페이지 계속해서 이끌어주신
프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문사, 계속계속 이어지면... 혹시 모르죠? 문학을 좋아하는 아들, 딸을 갖게 된다면
"얘야, 여기가 아빠가 활동하던 홈페이지란다." 하면서 자랑해줄 수 있을지 말이에요^^
문사 식구들의 가화만사성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10살된 문사에게 시온이.
말하지 마라. 네 입은 작다.
- 이누이트 격언
09.01
3년째 되는 문사지만
그 짧은 시간도 참 소중했습니다
문사 10주년 축하!
09.01
시온군 감솨 ~ 앞으로도 쭈욱 !! 문.사에서 볼 수 있기를 ~!!
09.01
히야`
09.01
오랜만에 문사 생각나서 들어와봤는데 벌써 10주년이네요
시간이 지나고 지나 많은게 낯설어지고 예전에 알았던 사람들은 거의 찾아볼수 없지만
힘들고 우울할때면 항상 생각나는 이곳이 아직 그 자리에 있어줘서 감사하게 생각한답니다.
아는 사람이 초록색 프리님밖에 없네요
프리님 수고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