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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날짜 : 2008년 10월 31일 (금) 11:42:55 오전
조회 : 3098
개인적으로 시집을 많이 사는 편은 아니다..
그래도 가을이 되면 유독 시집한권쯤엔 손이 간다..
역시 감상적인가
그럴때마다 문사가 떠오른다..
문사엔 출판되는 책에선 느끼지 못할
그런 시들이 많다..
또한 다양하다보니 깜짝깜짝 놀랄때도 있다..
하루에 한두편씩..
문사의 향기가 깊어지는 느낌..
노래도 어쩜 이리 좋은지^^
오늘 나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그러나 내 안에서는 많은 일들이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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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하지 않는것.. 그것이 가끔은 세상의 균형을 유지시켜준다. 어떤 중요한 것이 저울의 빈 접시에 올라감으로써... -로베르토 후아로스(Roberto Juarr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