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6일 이후 문.사의 아침 문지기 역을 맡아오던 차에 오늘 생일자 명단에
"프리님" 을 발견하였습니다.
생일날 아침은 잘 맞으셨나요?
프리님이 제 글에 댓을을 달아주셨듯이
제가 프리님을 처음 뵙고 인사드리고 프리님이 제 글을 인정해주신게
어느덧 5년전이네요. 그때는 프리님 말처럼 메디칼군이였습니다.
그때 이후로 문.사를 지금까지 지키시고 더 멋지게 가꾸어 오신
프리님 존경합니다.
이제는 프리님이 아닌 프리형으로 뵙고 싶습니다.
아랫글에 구름새님의 망부석이라는 글을 읽었습니다.
얼마전에 구름새님과의 작은챗으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대화를 나눴는데요.
제가 들어오면 항상 구름새님이 접속해계셔서 대화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그런분이 자리를 비워야한다고 하신다는 글을 읽었습니다.
이제는 제가 그 자리를 지켜볼까 합니다.
구름새님이 마지막으로 제게 한 말은 문.사가 외롭다.. 라는 말이였습니다.
2005년 이후 문.사 작가로서 작가방을 비운 책임을
이제 조금씩 채우려고 합니다.
마훈철님 유키님 가을바람님 파랑님 하이윈드님 도스토예프스키님
이전 작가분들이 돌아오고 문.사 가족이 다시 찾을 수 있도록
문.사를 지키겠습니다.
프리님 힘내세요!! 생신 축하드려요^^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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