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아버지 가족은 워싱턴에
고모네 가족은 고모부의 고향에
흩어져 항상 모일 수 없는 환경입니다.
그렇기에 저희 고향행은
할아버지 할머니 께서 누워계신
대전 국립묘지로 가는 것이었습니다.
왕복 11시간, 그 긴,
시간의 터널을 지나 도착한 그곳은
숭고한 나라의 영웅들이 누워계신 곳입니다.
매년 3,4번의 방문을 하는 그곳은
조금은 외면하는
조금은 두려워하는
혹은 잊어버리는
우리의 조국애를 다시 바라보고
충만하게 충전시켜주는
좋은 곳이라고 셍각합니다.
그 분들이 있기에
새 해가 뜨는 것을 보며
그 멋지고 힘찬 역동을 느끼고
우리의 말로 그 느낌을
표현 할 수 있는 것이겠지요......
새로운 년도, 새로운 아침, 새로운 시작,
모든 것이 다시 새롭게 시작하는
새해가 밝았습니다.
우리의 조상들을 생각하며
우리에게 이렇게 아름다운
조국을 주신 조상들에게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08년은 쥐띠의 해라고 합니다.
쥐의 잽싸고 영특한 머리, 부지런함을 닮아
모두들 지혜롭고 부지런한
문사인으로서!!!!!
꿈을 향해 달려가는!!!!!
2008년 한해 보내시길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