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들 안녕하십니까
저 구름새 단군할배님 버전으로 말하고 있습니다요
단군할배님께서 자주 쓰시는 표현중에 선생님이란 말이 있습니다요
저도 그래서 이번엔 문학과 사람들 선생님들이라고 표현해보겠습니다요 ㅋ
저는 이번 겨울 이상한 여행 한 번 다녀온 것 말고는 한게 없네요
최근에 제가 본 영화 중에
ocn에서 보여준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을 보고 기분이 너무 좋아
여배우를 검색한 적이 있었답니다
여배우 취향 제 스타일에서는 많이 벗어나지만 왠지 모르게 그녀에게 끌렸습니다요
그 영화에서 여주인공이 짓는 엽기스러운 표정 아시는지요?
우리 문학과 사람들 선생님들께서도 그 표정 한 번씩 살면서 지어봐 주시도록 저와
약속 한 번씩 하실까요
여러분 전 록키와 무하마드 알리가 좋아요
그리고 타이슨도 좋구요
맨유에 박지성보다는 호나우두를 좋아하는 열성팬이고요
언제인가 5살 어린 후배녀석이랑 3시간동안 박지성이 프리미어와 맨유에 어떤 영향력이 있고
그의 입지에 관한 이야기를 한 적이 있었지요
3시간동안의 설전 끝에 어떤 결론이 났냐면
피티맥주와 통닭을 먹자는 식으로 끝났어요
이젠 글에 대한 열정이 없어져서 글을 적어도 이렇게 적는 게 최선이네요
그래도 전 겨울에 호빵과 호떡을 잘 먹어요
얼마전에 오징어를 먹었는데 체해서 일주일동안 욕지기를 했었지요
애인이 있는데 엄청난 미인이랍니다
하지만 전 그녀를 사랑하진 않아요
전 가슴이 죽는 사람 같아서요 그런데 저도 잘 모르겠네요 아무것도
그래도 혐오스런 마츠코처럼 처 웃으면서 엽기적인 그 표정 짓길 바래요
저도 짓고 님들도 지어보세요
친구들한테도 가끔씩 써 먹어보시고요
오늘 친구들한테 3만원 빌려달랬는데 아무한테도 못 받았어요
50만원 빌려달라니깐 3명이 그러자고 하더군요
3만원보다는 50만원이 빌리기 쉬운 나이가 되었네요 어느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