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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대전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관측회]가 있었습니다.
[고등학생 천문 동아리 대전 연합]에서 여름, 겨울 방학마다 주최하는 건데요...
가장 중요한 플라네타리움 상영을 맡아서 1월 내내 고생을 지지리 했답니다.(플라네타리움은 돔형태의 지붕에 투영기로 가상의 밤하늘을 투영시키는 것이어요... 대본도 다 외워야 하고 직접 별도 찾아야 하고... 매우 힘듭니다;;)
이 플라네타리움 상영은 한번 한 사람은 다시 할 수 없고, 게다가 1학년만 할 수 있습니다.
1월 내내 힘들게 준비해서, 나름 보람차게 끝났지요...
연말부터 블록현상이 나타난 것 같아, 자꾸 저를 힘든 상황으로 몰아갔는데...
왠지 더 악화된 것 같습니다!!!!
뭔가 떠오르긴 하는데, 표현을 도저히 못하겠어요...
마음이 동해서 뇌에서 떠오르지 않고, 그냥 마음이 동하는데에서 그치는 듯한
간지러운 것 같은 답답한 느낌입니다;ㅁ;
어휴...
열린관측회 준비할 때의 그 힘듦도, 끝나고 나서의 뿌듯한 마음도
뭔가 표현하고 싶은데, 잘 말이 나오지 않는군요...
답답해 죽겠어요ㅠ
안그래도 요즘 비축해놓은 체력을 다 썼는지, 자꾸 졸리고 집중력도 떨어져서
공부도 잘 안되는데(저는 INFP인데 N계열 사람들에게서 잘 나타나는 현상이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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