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학교가시 싫어했던 때가 생각난다.
그저 멍하니 창밖만 내다보게 되는 날..
가슴 한구석이 허전한 느낌..
이 느낌이 싫어서 그저 웃어보려는 내 모습이
오늘따라 처량하게 느껴진다.
비가 내리면 쉽게 우울해지는 버릇은 여전한 나..
오늘은 우울해지기 싫어서 웃어본다.^^
프리야.
잘 지내구 있지?
요즘은 무엇때문인지 시간이 잘 나질 않는다.
그래서 좀 정신 좀 차리고 지내려구 생각중이야.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는데 만날 수 없어서 그런지...
프리야.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구
비 오니까 나갈 때 우산 챙겨가지구 가.^^
그럼 또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