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에 대한 저의 생각은 이렇습니다.
이 세상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영원을 경험하지 못합니다.
사람은 생.로.병.사..이것을 꼭 경험하게 됩니다..보시는 것처럼
태어났기 때문에 죽을수 밖에 없습니다. 시작이 있으므로 끝이있습니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동.식물들은 유한합니다. 인간을 포함한 모든것들은 무한할 수 없습니다.그렇기에 우리가 경험하지 못하는 영원에 대해선 감히 말 할 수 없다는 생각도 듭니다.
적어도 이 세상에 살고 있는 한 우린 영원을 경험하지 못합니다.
영원이란 단어는 사람들을 위한 단어가 아닐지도 모르지요.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떤 점치는 여인이 있었습니다. 하루는 제우스신이 그녀에게 좋은 점쾌를 받고는 소원 한가지를 들어주겠다고 했지요. 그러자 그 여인은 죽지 않게 해 달라고 했고,그 여인은 소원대로 죽지않고 끝없이 살게 되었습니다. 그러나,그 여인이 잊은것이있었습니다.바로 늙지 않게 해달라는 것이었어요.그녀는 계속 늙어갔으며,육체는 죽지 않았습니다. 결국,마을 사람들은 그녀를 마귀라 하여 거꾸로 매달아 놓았지만,그녀는 죽지 않았습니다.지금도 죽기를 바라며 매달려 있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이 여인 역시 영원이 무엇을 뜻하는지 알지 못했기에 이런 실수를 범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영원에 대한 환상,동경...그러나,어리석은 인간은 그 영원이 무엇을 뜻하는지 알지 못합니다. 영원한 삶,영원한 사랑, 영원한 젊음,우리가 갖지 못하는 것이기에 바라고,꿈꾸는 것이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아주 많은 경우,사람은 영원을 꿈꾸지만,그것을 결코 이룰수 없습니다. 태어났기에 죽을수 밖에 없는...사람들..하루에도 수십번씩 마음의 상태가 변하며,변할 수 밖에 없는 사람들..저 자신도 영원에 대해 이렇게 이야길 하면서도 장담하지 못합니다. 저의 생각 역시 수시로 바뀌어 버리는 이유에서 그렇습니다.
영원이란 사람들에게 속해있는 단어가 아니라 감히 말씀드립니다. 영원하다 믿고 싶은 맘이 있을지라도,그 믿음 역시 언제 없어질지 모르는 것이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