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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슴 가득 여운을 느끼세요
[현대詩] 그대 빈자리 - 임영준
날짜
:
2005년 09월 22일 (목) 12:08:13 오후
조회
:
4569
비로소
담담한 차 맛을
알았습니다
먼 하늘도
가까운 것을
새삼 깨달았습니다
희미한 잔상(殘像)이
황폐한 사막에
더 깊이 스미는 것을
마디 마디
아로새겼습니다
09.22
이 분 시 참 좋아요~^^ "보이지 않는 사랑"보고 홀딱 반해버렸다는... 꼭 지금 제 맘 같은 시예요^^
이 분 시 참 좋아요~^^ "보이지 않는 사랑"보고 홀딱 반해버렸다는... 꼭 지금 제 맘 같은 시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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