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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사 살짝 리뉴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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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슴 가득 여운을 느끼세요
[현대詩] 우리 사랑은 숨바꼭질 같아
원비니
날짜
:
2000년 06월 26일 (월) 10:32:43 오후
조회
:
1720
기다리면 오지 않는다.
기다림으로 인하여
잘 정리정돈된 너를 향한 마음
다시 한번 확인할 뿐
너
내가 사랑하는
너는
항상 가까운 먼곳에 있고
난
네가 사랑한다는
나는
가까이 있어도 보이질 않다는데
우리 사랑은 숨바꼭질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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