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람을 사랑하고 헤어지고....
다시 그를 만날 수는 없지만....
그를 영원히 사랑할 수는 있겠지요...
한 숨을 쉬면서... 생각을 해 봤어요..
친구가 그러더라구요...
사랑하는 사람은... 그때 잠시..묻어두라고..
그리고... 나이가 들어 결혼을 하고..
늙어서... 죽을때가 되면... 식구들을 모아서....
이렇게 얘기하라고...
\"내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사랑하는 사람이 있었다고...
사랑하는 사람의 이름을 알려주는 것보다...
그를 내 맘 한 구석에는 그를 영원히 사랑하고 있었다고...\"
그렇다고 해서... 내 식구들을 사랑하지 않았다는 건 아니겠지요..
정말... 사랑이란게... 참...묘한...느낌을 가지고 있는거 같아요...
다시 그를 만날 수는 없어요... 하지만... 전...
누굴 만난다 하여도... 영원히... 그를 사랑할거예요...
그치만...
한번쯤은... 정말..한번쯤은..
그를 다시 만나고 싶어요......
아직도 사랑하고 있으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