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일년만에..그 오빠를 봤어요
제가 너무나 사랑했던 오빠... 진짜 딱 일년 만이었어요..
길에서 우연히 마주쳤는데.. 전 아무말도 못하고 \"어\" 이 말 한마디
밖에 못했어요 다리에 힘도 풀리고 입이 떨어지지 않아서
행복했어요 다시 볼수 있었다는게.. 그 오빠랑 헤어지기 전에
그랬었거든요 인연이라면 어디선가 꼭 만날수 있을거라고
근데 그렇게 마주치고는 바보 처럼 한마니도 못했어요
지금 무지 후회가 되네요..
사람 잊는 다는거 이렇게 힘든줄 몰랐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