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한테 편지도 써 주고...참 고마워.
그렇게 신경써 주지 않아도 되는데..오히려 네 생각만으로도 복잡할텐데..
그래도 이렇게 편지도 받고 하니 기분은 좋다.^^
이제서야 너가 쓴 편지보고, 이렇게 답장을 써.
이정도는 아무것도 아닌걸.
그렇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
다른 사람들도 나정도의 고민은 가지고 사는걸 뭐.
아직까지는...버틸만 해. 괜찮아..
벌써부터 힘들다고 생각하면 아마 버티지 못 할 것 같아.
그러니까 내 걱정은 하지 말고, 우선은 너부터 행복했으면 해.
난 언제나 씩씩하잖아.^-^
아직은 익숙하지 못해서 너가 힘든걸꺼야..
앞으로 좀 더 잘하면 될꺼야.
조금 더 힘내자. 너무 욕심부리지 않고, 차근차근 해 나가면 분명 좋은 결과 있겠지. 안그래?
우리의 아름다운 미래를 위해서-!
화이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