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시험을 다~ 쳤습니다.
정말 즐거워요~ ㅎㅎ
전 잘 쳤으니까, 다른 분들도 모두 모두 수능 잘 칠거라고 생각해요!
걱정마세요. ㅎㅎ
그런데, 엄청 멋지고 좋은 일이 생겼습니다!!!!!!!!!!!
큰언니가 결혼해요!!!!!!!!!!! 세상에!!!!!!!!!!
와.. 급하게 결정된건데요,
올해 안에 가게 될 줄 누가 알았겠어요? ㅎㅎ
근데 그거 아세요?
이상하게 좋은 일인데 눈물 엄청 나요.
에라이.
갈 땐 웃으면서 보내줘야죠, 아주 못 볼 것도 아니고.
그쵸?
엄청 멋지고 좋은 일인데 왜 이렇게 저는 슬픈건지 모르겠어요.
뭐... 언니 기분 좋게 준비하는 거 보니까,
저도 살짝 기쁘긴 해요 ㅎㅎ
이쁜 조카 생길거라고 기대하면서
기분좋게 보내주고 싶은데ㅋㅋㅋ
전 두 얼굴의 싸나이가 되고 싶지 않으니까,
진짜로 계속 웃으면서 지내다가 웃으면서 보내줬다가
조카 봐야지요!! ㅋㅋㅋ
축하해주세요~
저희언니 결혼해용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