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요새 책 읽는 게 너무 즐겁네요.
가을이라서 그런가봐요
모두 책 많이 읽으시고, 문사에 이야기가 더 도란도란 했으면 좋겠네요. ^^
10.28
자꾸 나이가 들어가니깐 누군가 새로이 알아간다는 게 겁이 나기도 하고 지금 있는 관계에 충실하자...라..
나도 그렇긴 한데 사람 인연이란 건 역시 우연을 가장한 필연처럼 다가오기도 하니깐
지금, 혹은 내일, 아니면 조금있다가 또 생길지도 모르지 몇 백분의 일의 확률을 뚫고 말이지ㅋㅋ
지칠 때쯤이면 힘든 사람끼리 서로 토닥토닥해주고 또 나아가봅시다
도란도란 분위기는 언제쯤 오나..
10.30
ㅋㅋ 기대를 하기는 !!! 프리도 요즘 엄청나게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지요 ~
아 ! 주말까지 출근하면서 일을 해야 하는지 ㅡㅡ;
무튼 !! 11월에는 꼭 해결 하도록 하지요 ^&^
10.31
저는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잊어버리도록 한참 후에 들렸는데도(결국 재가입했죠), 여기에 오면 항상 예전같음을 느끼는 것 같아요. 아마 예전부터 특별히 가까이 알던 사람이 없기 때문일까? 전반적으로 제가 요즘 매사 속편하게 사는 것 같기도 해요. 무튼 저는 시간이 흐를수록 새로운 것에 겁이 없어지는 아줌마형 나이듦이고
아리니님은 어쩌면 소녀형 나이듦인지도 모르겠어요 ^^
저는무엇인가에 기대하고 실망하고, 새 인간관계에 두려움을 가질만큼 그것을 중요하게 여기는 모습이 부러운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