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시를 보면 참 아쉽습니다.
너무 일상적인 일들을 그적 끄적거리는 것 같아 말입니다.
너무 일상적인 언어로만 쓰니 감동이 절열히 느껴지는 시는 있지만 여운이 남는 시가 없는 것 같아 위쉽습니다.
사랑이란 주제하나로 여러 소재가 나온다면 좋은 일이겠죠.
하지만 모두의 생각이 똑같은 채로 똑같은 언어로 똑같은 채색을 가진 채 글을 쓰니 다양성을 느끼기가 힘듭니다.
이제 부턴 조금 다양하게 썼으면 합니다
09.17
다양성이라.. 하지만 여기는 누군가에게 보이기 위해서 쓰기보단 자신을 위해 쓰는 사람이 더 많은 것같은데요. 형식도 없고 좋아하고 느낄수 있기 때문에 쓰는 것 아니겠습니까... 억지로 짜맞춘시보단 이런시가 더좋은것 같은데....^^
09.20
시란 읽는 사람이 느껴야 하는데 뜻모를 글로 치장한 시를 원하시는지요. 여러 다양한 사람이 다양한 생각으로 살아가고 있지만 사람 생각은 별반 차이가 없거든요. 결국 사람의 생각이나 이념이나 품위나 성향은 너무 어렵게 생각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것 같아요.
09.20
시란...글쎄... 자신의 맘을 표출할수 있는 거라고 생각해요... 행복을 이야기 할수도 있고 불행을 이해할수 도 있지만 말이예요.... 글인지 시인지도 모르지만... 그런 글을 많이 쓰는 사람이 많지도.... 글보다는 시를 읽을때... 뭐라고 해야 하나... 정겨움이 많이 느껴지는 걸 느낀는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