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제Write:
제 소중한 친구가 생각이 나네요...
아낌없이 주는 나무처럼 늘 나에게 베풀기만하는 바보같은 친구..^^
나역시 그 친구에게 그런 친구이고 싶습니다...
>
>>cherry Write:
>>
>
>
> 너무나도 친한 두 친구가 있었다.
>
> 같은 마을에서 태어났고,
>
> 줄곧 같은 학교를 다녔던 죽마고우였다.
>
> 군대에도 같이 가게 되었다.
>
> 그때 월남전이 터졌다.
>
> 둘은 같은 부대원이 되어
>
> 월남전에 참전하게 되었다.
>
> 숱한 전투를 치르며
>
> 죽을 고비도 여러 번 넘겼다.
>
> 그러던 중 종전을 얼마 남겨두지 않은 상황에
>
> 전투에 참여하게 되었다.
>
> 치열한 전투였다.
>
> 그 와중에 두 친구 중 한명이
>
> 돌격 중 적탄에 가슴을 맞고
>
> 한참 격전 중인 한 가운데 지점에서 쓰러졌다.
>
> 부상을 입고 헐떡이는 것을 본 다른 친구가
>
> 뛰어나가려고 했다.
>
> 그때 소대장이 팔을 붙잡았다.
>
> "김일병, 저애는 살려봤자 전투불능 상태야.
>
> 그리고 우리가 진격이나 퇴각할 때도 그는
>
> 짐만 될 뿐이야. 게다가 너까지도 위험해!
>
> 어줍잖은 감상은 집어치워."
>
> 그러나 그 친구는 신음하는 친구를 내버려
>
> 둘 순 없었다.
>
> 소대장의 팔을 뿌리치고 총탄이 빗발치는
>
> 전장의 정점을 향해 뛰어나갔다.
>
> 얼마후 그는 피범벅이 된 친구를 등에
>
> 업고 참호 안으로 돌아왔다.
>
> 등에 업혔던 친구는 이미 죽어 있었고,
>
> 업고 온 친구 역시 여러 곳에 총탄을
>
> 맞아 숨을 헐떡이며 피를 흘리고 있었다.
>
> 화가 난 소대장이 소리쳤다.
>
> "내가 뭐랬어? 네 친구는 죽었어.
>
> 너 역시 큰 부상을 입지 않았나.
>
> 우리 소대의 전투력 손실도 마찬가지야!
>
> 그런 무모한 행동이 도대체 무슨 이득을
>
> 줄 수 있어?"
>
> 소대장의 다그침에 친구는
>
> 희미한 미소를 대신했다.
>
> 그리곤 가뿐 숨을 몰아쉬며 대답했다.
>
>
> "저는 큰 이득이 있었습니다.
> 그 친구가 제가 말하더군요.
>
>
> °네가 올 줄 알았어° 라고요‥‥‥."
>
>
>
> 。☆ 아낌없이 주는 나무처럼 ☆。
>널‥ˇ 넌 이 애기 아니?
>위‥ˇ 한 사람을 위해
>한‥ˇ 자신의 모든것을 아낌없이 주었던 나무애기
>나‥ˇ 내가 나무가 될순없지만
>무‥ˇ 아낌없이 주는 나무처럼
>야‥ˇ 널 위해 내 모든걸 줄수는 있어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