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나무Write:
>그저 느껴지는 사랑만으로도 만족해하는...행복해하는...
너무나도 아름다운 마음입니다.
누군가를 사랑하게 되면...그도 나를 사랑해 주길 바라고, 그를 내 곁에 두고 싶어하는것이 사람의 본성이지만...
그저 그 사랑을 느끼는 것 만으로도 웃음지을 수 있다면,
그 사람은 사랑의 참 의미를 아는것이 아닐까요...
내게 그저 사랑의 감정이 생기도록 해 주는 누군가에게 내 마음을 보여주려고도 하지 않고...묵묵히 바라보는 사랑..
물론, 힘든 사랑이지만, 참...아름다운 사랑의 마음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들이부른바다 Write:
>>내가 당신을 얼마만큼 사랑하는 지 당신은 알지 못합니다.
>이른 아침 감은 눈을 억지스레 떠야하는 피곤한 마음속에도,
>나른함 속에 파묻힌 채 허덕이는 오후의 앳된 심정 속에도
>당신의 그 사랑스러운 모습은 담겨있습니다.
>내가 당신을 얼마만큼 사랑하는 지 당신은 알지 못합니다.
>층층계단을 오르 내리며 느껴지는 정리할 수 없는 감정의 물결속에도,
>십년이 훨씬 넘은, 그래서 이제는 삐걱대기까지 하는 낡은 피아노..
>그 앞에서 지친 목소리로 노래를 하는 내 눈 속에도
>당신의 그 사랑스러운 마름은 담겨있습니다.
>내가 당신을 얼마만큼 사랑하는 지 당신은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언젠가는 당신도 느낄 수 있겠죠..
>내가 당신을 얼마만큼 사랑하는 지 당신도 느낄 수 있겠죠.
>비록 그 날이 우리가 이마를 맞댄 채 입맞춤을 나누는 아름다운 날이 아닌,
>서로가 다른 곳을 바라보며 잊혀져 가게 될 각자의 모습을 안타까워하는 그런 슬픈 날이라 하더라도
>나는 후회하지 않습니다.
>내가 당신을 얼마만큼 사랑하는 지 당신은 알지못합니다.
>그러나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건 당신의 사랑을 맡기 위함이 아닌...
>
>...사랑을 느끼는 그대로의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
>- 화이트의 [사랑 그대로의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