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라는 이름으로 당신 곁은 지켜온 나는..
친구라는 이름으로 당신의 축복을 빌었고..
친구라는 이름으로 당신의 행복을 축하해주었습니다.
그러나 나는
친구라는 이유로 가까이 다가설 수 없었고..
친구라는 이유로 늘 애만 태웠고..
친구라는 이유로 바라만 봐야 했습니다.
하지만 나는
친구라는 이유로 지금 행복합니다.
친구라는 이름으로 영원히 함께 할수 있습니다.
당신이 아무도 없는 어둠과 슬픔 속에서 혼자 울고 있을 때
그 때 나는 조용히 당신곁으로 가서 말없이 안아주겠습니다.
당신에게 웃음과 행복만이 존재하는 날까지
나는 당신의 친구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