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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번쯤 퇴고하는 습관도, 마침표를 찍는다고 창작이 "완성" 되진 않죠 ?
광주민중항쟁에게
날짜
:
2015년 05월 18일 (월) 1:02:55 오전
조회
:
2026
광주민중항쟁에게 / 정연복
부끄럽게도
참으로 부끄럽게도
이 땅의 역사에
까막눈이었던 내게
소스라치게 역사의식의
불 세례를 주었던 너.
너를 처음 만나
나의 작은 가슴은 뛰었고
너의 진실 알아가면서
네가 점점 더 좋아졌고
어느새 너는
나의 정신적 애인 되었는데.
먹고사는 일에 바쁘다는
핑계도 못 되는 핑계를 대며
너를 등지고 살아온 날이
너무도 길었구나.
철모르던 나를
참된 인간의 길로 이끌어준
너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삶으로 갚아내지 못하였구나.
하지만 네가 태어난 날이
시작되는 이 밤
찬물에 깨어난 맑은 정신으로
다시 한번 맹세하나니
나의 삶 나의 가슴에
문신처럼 깊이 새겨진 너
거짓은 눈곱만큼도 없이
오직 순결한 영혼뿐인 너를
내가 이 땅에서 사는 날까지
영영 잊지 않으리.
전체 : 24,251건
창작시가 검색이 되지 않을때 꼭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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