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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사 살짝 리뉴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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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번쯤 퇴고하는 습관도, 마침표를 찍는다고 창작이 "완성" 되진 않죠 ?
기적
날짜
:
2015년 05월 06일 (수) 0:48:47 오전
조회
:
1800
기적 / 정연복
끊어질 듯
금방이라도 끊어질 듯
들숨과 날숨의
쉼 없는 교차 속에
나 세상에
태어난 그날부터
머리에 흰 서리 내린
지금 이 순간까지
가느다란 실오라기같이
아슬아슬 이어져온
나의 호흡
나의 목숨.
전체 : 24,251건
창작시가 검색이 되지 않을때 꼭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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