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에 울누나가.. 토끼을 대려 왓을때..
전 그저 동물 2마리 왓네 싶엇어여..
토끼가 새끼을 낫고..
또 낫고..
또 새끼을 나앗을때은..
동물이 자꾸느나보다 별관심이 없어서요..
하지만..
어제 갑자기.. 급성설사로..
몹시 아팟어여..
그때두 별대수 롭지 안앗은데..
오늘 병원에 가서 주사을 맛히고 왓어여..
그뒤.. 오후 1시 20분쯤에..
죽고 말앗어여..
그 죽은 모습하구 눈을 보니 슬프더군여..
평소 때은 별루 보지도 안앗은데..
오늘 죽은 눈을 보니 슬퍼 보이더군여.. 눈물이 나네여..
지금시각.. 오후 1시 45분즘...
지금생각하니 제가 토끼을 사랑햇나봅니다..
우리집 토끼에게 좋은 곳으로 가라며 말좀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