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할머니와 할아버지는 손을 꼭 잡은채
길을 가고 있었다.. 근데 할머니가 갑자기 무릅을
만지며.. 할아버지에게 "영감 나 무릅 아파서 그런데
업어줘.." 그러자 할아버지는 머뭇머뭇 거리다가
"알았어" 하고 할머니는 번쩍 업었다..
할머니는 미안해서 할아버지에게
"영감 나 무겁지???"
그러자 할아버지는 기다렸다는듯이..
"암 욕심많지.. 머리에 돌 들었지...당연히 무겁..지"
그러자 할머니는 더더욱 미안해하면서 할아버지를 업겠다고
하고 업었다.. 할아버지는 기분이 조아서..
"할멈 나 가볍지??"
"암... 재수 없지.. 양심 없지 당연히 가볍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