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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여만에.....
날짜 : 2009년 09월 24일 (목) 0:25:39 오전
조회 : 2775
안녕하세요.. 그니(송병근)입니다..
예전에 알던 분들이 많이 계신듯하여.. 너무 반갑기만 합니다...
게시판 조회를 해보니... 2003년 7월 즈음에 글 작성한 이후에 처음이것 같군요..
(물론.... 누군가는 알려면 알겠지만.. 몰래 다녀간적이 좀 있긴 했죠~)
참.... 이렇게 간만에 와서 인사를 나눈다는게 쉬운듯 하면서도 너무 어렵습니다..
무슨 말부터 해야할지...
어떠한 이야기를 해야할지~~
머리가 복잡해지는건 어쩔 수가 없습니다..
며칠전에 제 블로그(블로그라 보기도 힘든 그냥 홈피)에...
예전에 그니삼촌 하고 불러주던.. 이쁜 아리니가 안부 인사를 했더군요..
그래서... 문사가 생각나서... 와보고...
댓글도 쓰고.. 그러다보니.. 이렇게 글로 정식(?)으로 인사를 드립니다....
아리니 덕분에.. 오랫만에 긴 글을 써봅니다..
요즘은 글을 쓸 일이 거의 없어서.. 손가락이 많이 굳었네요(머리도).. ㅠㅠ;;
누구누구 반갑다는 말은 안할랍니다..
괜히 기억나는 분들 몇분만 이야기 했다가...
빠뜨린분 계시면.. 그분은 서운해 할테니깐~~
그냥 프리님 이하~~ 저를 알고 계시는 모든 문사분들~ 반갑습니다... ^__^
어느듯 저도.... 두아이의 아빠가 되었는가 했더니...
지금은 어느덧 학부형이 되었습니다..
저희 유영이가 올해 초등학교 1학년이 되었네요..
귀염둥이 현오는 아직 어린이집 다니고 있구요..
저하고 은미는.. 조그마한 식당을 같이 하고 있습니다..
나름 기대를 갖고 시작했는데.. 생각만큼 안되어서 좀 힘들게 버티고 있는 중입니다.. ㅠㅠ;;
오늘을 계기로.. 자주 들러보도록 하겠습니다...
자주 들러보기만 할겁니다.. 흔적 남긴다고는 안했습니다.. ^^
손가락 운동 좀 시켜줘야 겠다는 생각이 들면.. 흔적도 남겨보도록 노력만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비록 2년여전의 사진이지만...
저희 가족사진 한장 올려봅니다...
현오 어린이집에서 가족사진 가져오라고 해서...
한밤중에 카메라 셋팅하고 급조한 사진입니다.. ㅠㅠ;;
요즘은 애들 사진을 통~~ 못찍어줘서.. 최근 사진이 없어서 이걸로 대신합니다...
클릭하면 크게 보이구요...
ps... 프리님.... 사진 업로드가.. 뭔가가 좀 이상(?)해요...
파일업로드로 하면.. 업은 되는데.. 사진이 좀 클 경우 리사이징은 해주는데...
게시물 테이블이 깨지네요.. ㅠㅠ;;
몇번 이러저리 해보다가.... 겨우 올립니다...
글쓰기 힘들어요.. ㅠㅠ;;
09.24
무척이나 행복해 보이십니다 ^-^ 저도 아주오래전에 아이디를 본듯한데요.
^-^ 모조록 돌아오셨으면 자주자주 들리실수 있게되길 바래요
09.24
네~~ 저도 하이윈드군님의 아이디를 뵌적이 있는거 같습니다....
참... 기억력이란게.. 신기합니다...
머리에서 지워진줄 알았던 기억들이...
하나하나 계속 들춰져서 나오고 있으니 말입니다.. ^__^
자주 뵐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09.24
아이고 히히 :)
꼬맹이들 얼굴이 생각나는 거 같아요!!
와 이렇게 그니삼촌이 글 남겨주시니 제가 완전 영광인듯. 크크
자주자주오세요!
아 그리고 식당 한번 놀러가야겠네요?ㅋㅋ^^
09.24
하핫~ 울 애들 사진 본적 있었나봐~~
나 닮아서 이쁘지?? ㅋㅋ
=3=3=3
아리니가 나를 기억해서 찾아와준게 더 영광이지~~
누군가에게 기억된다는것~
참 행복한거 같아..... 그치...????
예전 글 보다보니깐.. 광주 하면 내가 생각난다는 분이 몇분 계시던데...
지금도 그러하는지는 모르겠지만....
그것만으로도 참 기분이 좋다~ ^__^
09.24
이욜 ! 그니님 ~ 사진 이쁘다. 행복해 보이는 걸요 !!! 어느덧 시간은 흘러 학부형이 되시고 ^^*
부럽부럽 !! 사진 업로드 후 리사이징이 안 된 걸로 보이네요 ㅋ 테스트 해 봐야 겠네요 ~ 요즘 문.사 수정을 통 못해서 ^^
자주 자주 뵈요 ^^
09.28
네~ 프리님.. 무지 오랜만이죠.. ^__^
그간 어찌 잘 지내시는지...
몰래 몇번 다녀간적은 있는데.. 이렇게 안부 전하고.. 소식 전하는게 왜 이리 힘든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이번을 계기로.... 자주 흔적 남기도록 노력해보도록 하지요 ^^
09.30
저는 가끔 그니님 홈에도 놀러가고 아주 뜬끔없이 방명록에 글도 남겼었는데 흑흑흑 !!!
그니님 ^^ 광주가게 되면 환영해 줄꺼죠 ?
09.30
하핫.... 뜬금없이...
예전에 한동안 홈 관리(?)를 안해서리...
근데 방명록 찾아보니.. 5년 전이네요.. ㅋㅋㅋ
언제든지 광주 오시면 연락하세요..
일이 늦게 끝나서 좀 그렇긴 하지만..
늦은 시간도 괜찮다면야~
소주 8병까지는 안되더라도.. 8잔정도는 같이 해줄 수 있습니다..ㅋ ㅋ
09.30
아 그랬었나 ㅋㅋ 이거 이거 지송함다 ^^
네 광주가게 되면 꼬오옥 연락 드릴게요 .!
10.01
하핫.. 무슨 죄송까지요~ ^^
뵙게 되면 너무너무 반가울거 같아요.... ^__^
09.24
컥..제가 2004년에 가입했는데 ...흠...ㅋ
09.28
하핫.. 꿈꾸는어린작가님~ 반갑습니다.....
몇년뒤에는... 그 누군가도.. 꿈꾸는어린작가님을 뵙고서는...
이런 말을 할 사람이 있을겁니다...
시간은 금방이라죠.. ㅠㅠ;;
09.25
우와 완전 예쁜 사족사진이네요!! 그니삼촌 정말정말 훌륭하세요 ㅋ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사람은 정말이지 부모님이고 아버지잖아요!
'ㅁ' ㅎ 완전 앞으로도 행복하세요!!!
09.28
도그님~ 방가루.... ^^
정말이지.. 부모님은 정말 훌륭하신 분이신거 같아요..
그런데.. 제가 그런 훌륭한 부모님의 자격이 될런지.. ㅠㅠ;;
저도 아직은 아닌것 같지만...
다음엔 그런 말을 들어도 쑥쓰럽지 않는 아버지가 되도록 노력해야겠지요..
대딩때 친구들끼리 다음에 커서 뭐가 될래~ 하면....
"아빠" 하고 말 했던 기억이... ㅎㅎㅎ
소원성취는 했네요.. 후훗~
09.25
우와!! 가족 정말 이쁘네요~ 귀여운 아가들 ㅎㅎ :D 학부형이 되셨다니, 엄청난데요!!!!!
뭔가 먼 훗날의 이야기일 것만 같으면서도 그다지 멀지 않았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
시간 나면 틈틈이 들러주세요~ 그나저나 가족 사진 정말 멋지잖아요! 엄청 단란한데요 ㅎㅎ
09.28
네~ 파란하늘님.. 반갑습니다..
이렇게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들려서 소식 전하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핫... 고운눈망울님~~ 위에 썼다시피...
가족사진이 없어서 갑작스럽게 찍은 사진인데.. 생각보다 너무 자연스럽게 잘 나왔어요 ^^
그래서 어린이집에서 인기폭발이었답니다...
어린이집에서 가족사진으로 학부모 모시고 애들과 함께 액자같은거 만든다고 가져오라고 했는데..
저희 사진이 너무 좋다고.. 그걸로 샘플로 해서 만들었다고 하더군요.. ^^
한편으론 챙피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우리 애 기 좀 살려줬겠구나 하는 생각도~ ^__^
09.29
화목한 가족 사진 너무너무 부럽습니다...^^
웃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아요...^^
10.01
좋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우치스케님...
우치스케님도 가족분들과 즐거운 추석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