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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다가,
날짜
:
2008년 07월 29일 (화) 6:58:57 오전
조회
:
2853
< 나의 연인의 눈은 태양과 같지 않다. 산호는 그의 입술보다 더 붉다. >
내가 읽고 있는 책의 저자는 이 말이 세익스피어의 정직한 말이라 얘기한다.
내 맘에도 퍽 드는 말이다.
나는 썩 좋아하지 않는다.
< 당신의 두 눈은 맑은 햇살을 품에 안은 아침 호수보다 깊고,
당신의 미소는 그 어떤 아침 햇살보다 눈부십니다. >
어느 한 남자가 어느 한 여자의 사랑을 갈구하며 한 이 말이 그 순간 진심일지 모르지만,
그 달콤한 속삭임이.. 훗날, 그 때의 그녀를 원하던 그의 유혹어린 말이란 걸 알아서 인 것 같다.
다시 말해, 달콤한 거짓말이라는 걸 말이다.
나는 진실한 사람을 좋아한다.
그러나 우습게도, 만약 그 진실한 사람이 '세익스피어의 정직한 말' 을 내게 고스란히 내 뱉는 다면,
좋아라 미소짓고 있지는 않을 것 같다.
그리고 그 이유가 여자라는 이름으로 태어나서란 건 후에 알았다.
전에는 '남자들이란 참- 이해할 수 없는 족속들이다' 라며 생각하던 나였는데,
다시 생각해보면, 여자들이 오히려 더 이해할 수 없는 족속들인 것 같다.
같은 이름을 가진 나라 크게 느끼지는 못하지만서도, [후훗]
* * 더 하는 말 *
내가 읽고 있는 책이란, 고 피천득님의 수필집 <<연인>> 이다.
어렸을 때, '천방지축 마골피'가 조선시대의 천민신분이란 얘길들으며
'어린이 날' 방정환 선생님과 함께 그의 이름을 떠올렸었다.
그리고 지금까지도, 아니 어제까지만 해도 한 번도 접해보지 못한 그 였기에
그저 피씨 성을 지닌 유명작가라는 생각 뿐 이었다.
그러나 오늘 난 그를 어떤 작가보다 좋아하게 되었다.
은은한 웃음을 불러 일으키며 많은 생각을 만들어내는 그의 책은
비록 아직 한 권을 채 읽지는 못했지만,
(반도 넘기지 못하고 예순 네번째 장에 머물고 있다)
그의 글이 내 맘에 온전히 와 닿는 다는 것을 느끼기엔 충분하다.
(많은 생각으로 인하여 아직 그 곳에 머물고 있는지도 모른다)
이 책을 갖고 싶다는 생각은 있지만 무엇이든 주고 싶어하는 다정한 이모에게
잠시 빌린 이 책을 줄 수 있냐고는 말하지 않을 것이다.
이 책이 내 맘에만 든 것이 아니라는 걸 알기 때문이다.
11. jul. 08
친절한 윤이씨
07.29
시간이 꽤나 흘렀으니 이제는 다 읽어버린 이 책은 내 베스트셀러에 포함되어있다.
한국가면 꼭- 사야지!! [미소]
시간이 꽤나 흘렀으니 이제는 다 읽어버린 이 책은 내 베스트셀러에 포함되어있다. <br /> 한국가면 꼭- 사야지!! [미소]
08.03
네, 한국에 빨리 오세요
<p>네, 한국에 빨리 오세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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