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 운명
천년의 겨울을 건너온 여자를 읽었어요.
숲속에 온 느낌이죠?
숨도 크게 쉬어 보세요.
쇼파에 있어서 읽었구요.
신문에 광고도 가끔 나왔던 책이군요.
유년부터 쭈욱 있었던 일을 수필로 쓴 것인데
자전적인 것으로 유미리식 아닐까? 하는 느낌!
어디까지가 순수고 진실일까?
감정에 충실하지 못하는 것이 우리 보통 사람들의 일상이잖아요?
그것은 메디슨 카운티의 다리를 보면서도 생각했던 것인데....
감정이 무뎌져가는 여울입니다.
솔직히 말해서
전 옆에 있어서 손에 잡히면은 읽는 편이지만
국내 작가의 글을 자주 읽지는 않는 편이예요.
제 수준에서 뭔가를 평가하게 되잖아요.
넘 몰라서 그렇겠지요?
짜임도 전개도 좀 그런것 같아서
에구구! 민망스러워라
운명을 믿으시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