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나토노트』는 죽음의 신비를 벗기는 공상 과학 소설로 죽음에 관한 그의 과학적 지식과 끝없는 상상의 세계를 절묘히 조화시켜 다시 한번 전세계 독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소설의 책이름: 인 타나토노트(thanatonaute)는 죽음을 뜻하는 그리스 어 타나토스(thanatos)와 항해자를 뜻하는 나우테스(nautes)를 합쳐서 만든 조어로 우리말로 번역하면 영계 탐사단이 된다.
죽음과 사후세계라는 것은 항상 우리를 궁금케한다.
새로운 세계에 대한 인간의 동경, 호기심으로 파헤쳐 나가는 영계의 탐사..
'개미'의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무한한 상상력은 과연 어디까지인지..
이 책을 다 읽은 후 후속작이라고 할 수 있는 '천사들의 제국'도 읽어보면 좋을듯하다.
죽음, 사후 세계… 소설의 주제로서는 평범한 주제임과 동시에 어설픈 상상력을 발휘했다가는 어느 누구의 관심도 끌 수 없는 주제이다.
가볍지 않은 주제를 가볍게, 그러나 경박하지 않고 재미있게 다루는 능력을 가진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타나토노트' 라는 소설로 또 한 번 범인(凡人)들의 고갈된 상상력을 자극하였다. - Yes24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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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르 베르베르 저/이세욱 역 | 열린책들
2000년 09월
전 2권
정가 : 1권 8,5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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