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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 조금더 현실적으로 바라본 사랑의 양면성
날짜 : 2003년 08월 07일 (목) 2:34:29 오후
조회 : 1774
어려서 어렵지 . 30대도 어려운게 사랑인지라 이혼율이 높아지잖아.
현실적으로 생각해보자. 사랑을 하려면 한 30쯤 살아보고 알겠으면
하라는 어떤(?)분의 말씀이 기억난다. 하지만 그렇게 30까지 살고나서
도 모르겠으면 어찌하겠나 .. 이정도로 끝나지 않는 사랑은 양날검일껄..
말 그대로지. 어려서 어렵다. 나같은 애들은 어려서 너무 어려운거다.
30쯤 살아보고 하라는 것도.. 양날검이라는 말뜻도 결국에 나는 제대로
사랑한번 해보지 못한 입으로 지껄이는 것이니 누가 떠들어 대던간에
저마다의 뜻은 가지고 있을 법한 이야기다. 쓰다보니 필요없는 말들이
많지는 않은가.. 이런 생각 하는 것도 또한번 나의 어린 정신상태를
가늠하게 한다 ㅡㅡ..
미친것이라고 했다. 잠깐 미치다 죽는 거라고...
처음의 자신의 모습은 죽고 다시 태어나는 거라, 그렇게 잠깐 미쳐있다가
이별할때 죽어서 그 아픔 다 겪어낸 몸뚱아리로 사랑 하는 거라고.
그게 다시 태어나는거고, 그때야 사랑을 알게되었으며, 그걸 알게되는 나이가
30대쯤 이라고.. 결국 말하는 거지만 .. 우리 아버지가 말씀 하셨다 ㅡㅡv
그래도 어쩔 수 없는 현실은 현실이다.
나는 사랑을 몰라서 이렇게 떠들고는 있지만.
컴퓨터를 할줄 아시는 나이 지긋하신 분께서
이렇게 바로 글을 써내려 가신다면 아마
간단하게 나올 것 같다.
우리들은 그게 사랑의 참 뜻이라 여기고
이렇게, 저렇게 해석 하는대 바쁘겠다.
후 ~ 사랑을 들먹이려면 미쳐야 할지 모르겠다.
미치지 않고는 살아갈 수 없다고 생각한다.
우리고 알고보면 세상에 미쳐 살고있으니말이다.
누가 보면 어린놈이 잘도 떠들었네 하겠다 ㅡㅡㅋㅋ
오늘은 이만큼 써보도록 하겠다. ㅋㅋ
물론 유키녀석 처럼 그렇게 깔끔하고 간단정교하게 정리하지는 못했지만
나 나름대로의 생각이니 이해 바래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