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뮤니티 ( 커뮤니티 > 두런두런 )
· 부담없이 자유롭게, 슬픈 이야기도 함께, 때로는 진지하게 !!
행복한 추석 보내세요 :)
날짜 : 2009년 10월 01일 (목) 10:13:06 오전
조회 : 2869
추석이네요.
어쩌다보니 연휴가 이렇게 주말에 꽉꽉 맞추어졌는지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일터에선 그래도 은총을 베풀어 오늘은 시험기간이고 11시반에 퇴근하라는 후후.
모두 부러우실 거라 생각하며, 월요일도 재량 휴업일에 들어간다지요. 후후
아니 뭐 그러니깐 히히.
그치만 전 추석 연휴 내내, 오늘부터-
음식 만들기에 들어가겠죠.
언니 시집가고 나서 큰집이라 제사를 옮겨왔더니만..ㅠ
엄마랑 힘들어서 매번 넉다운 합니다. 잉.
설거지 하다가 허리 아파본 적 있으신가요?
남자분들, 열심히 도와주시길 기도해봅니다.
어젠 그렇게 덥더니, 오늘은 바람이 좀 차네요.
비가 온다지요?
모두들 풍요롭고 행복한 추석(설이라고 쓸 뻔-_-) 보내세요~
올해 달님보며 기도 좀 해야겠네요.
소원을 말해봐~ 히히.
아 일찍가서 기분이 너무 좋아서, 횡설수설.
요즘 무라카미 하루키 신작 1Q84를 보고 있어요.
사실 전 IQ84인 줄 알았는데 1이더군요. 1984를 의미해서,
뭔가 1984년 생인 저에게는 좀 의미부여가 되네요.
여전히 좀 변태스러운 면이 있는 하루키지만, 소설이 술술 읽히고
두껍고 무겁고 아주 좋네요. 크크
연휴를 이용하여 책 한권씩 읽고, 감상문 좀 써내시길.........(히히)
정말정말 푹 쉬시고, 좋은 연휴 보내세요 ^^
10.01
와 좋겠다...쉬는 날이 조금은 길어졌네요..^^
전 오늘도 야근으로 하루를 보내야겠네요...ㅋ
저도 누님들이 다 시집을 가는 바람에 아버지 어머니와 음식 준비에 분주할거 같네요...
설거지 하다가 허리 아파본적은 없지만 전 부치다가 허리 아파본적은 많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