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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슴 가득 여운을 느끼세요
[현대詩] 7월의 전설 - 임영준
날짜
:
2020년 07월 01일 (수) 10:03:35 오전
조회
:
2280
뜨거운 태양을 짊어지고
스스로 돌아보고 닦아내었나니
과연 싱그러운 초록 바람 앞에
거칠 것이 있었을까
궁극을 바라며 호된 소나기 한줄기도
감사하고 또 감사하였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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