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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슴 가득 여운을 느끼세요
[현대詩] 기쁜 우리 젊은 날 4 - 임영준
날짜
:
2020년 09월 10일 (목) 9:30:04 오전
조회
:
2036
카르페 디엠
카르페 디엠
카르페 디엠
더 가볍게 날아야 했어
더 깊이 파고들어 가야 했어
끓어오른 불꽃이
아직 꺼지지 않는 걸 보니
푸르디푸른
파랑 아니었나
질기디질긴
청춘 아니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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