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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슴 가득 여운을 느끼세요
[현대詩] 제목이없음

     날짜 : 2009년 12월 09일 (수) 12:53:10 오후     조회 : 5920      

끝자리 앉아서 잡이지않는파사체향하여
샀을날린다.
언제부터
좀처럼

모든것을지우고
본인 뜻이아닌것처럼 내숭깐다.

텅빈 메모리을 채우려고하는데
막상
피사체는 도망가고

그리고

한참
몇시간이

천천이하려고 해도
그놈이성질이 급해서
삶의조루증

오늘
첫인사하려고자판 앞에
이꼴을

오늘
돈이 넉넉한자식의 일탈얘기 도배한다.

그돈으로
좋은일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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