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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슴 가득 여운을 느끼세요
[현대詩] 우리는 하나

샤키현우     날짜 : 2006년 03월 19일 (일) 8:23:24 오후     조회 : 6786      

손 잡아요. 헤어짐 속에 있어도

따뜻이 불러 주세요. 슬픔 속에 있어도

그대와 나의 부드러운 손과 고운 목소리

잊지 말아요, 이별 속에 있어도

우리들 사랑은 영원히

우리들 사랑은 끝이 없어

우리는 하나


잠들지 말아요, 아픔 속에 있어도

가까이 오세요, 어둠 속에 있어도

그대와 나의 따스한 마음과 아름다운 노래

잊지 말아요, 침묵 속에 있다해도

우리들 만남은 영원히

우리들 사랑은 끝이 없어

우리는 하나



<김은혁 시집, 다시사랑하고 싶다>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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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키현우
03.19
내 가슴을 철렁이게 할 단 한사람...

헤어진대도 헤어지지 않을 것을 알았기에

떠나보낸 그 사랑..

처음 만난 순간부터 만년을 함께 했던 것 같은

신비한 느낌을 주었던 그 사람..

내 존재 깊은 곳을 떨게 했던 이 지상에

존재하는 단 하나의 사람...

사랑후에 오는 것들 -공지영, 츠지 히토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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