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딩중...
로딩중...
문학과 사람들
글쓰기 (Alt+w) 글붙여넣기(Ctrl+v) ^^!
오늘의 최근글 , 최근코멘트 RSS
로그인 | 회원가입 | 둘러보기
07월 01 (화) | 배경음악             
  • 문학방
  • |
  • 창작방
  • |
  • 작가방
  • |
  • 커뮤니티
  • |
  • 마이페이지
 낙서장 ·방명록 ·대화방 ·접속자
커버스토리 ·
문.사 살짝 리뉴얼 했습니다. [6]
문.사 살짝 리뉴얼 했습니다. 6
- 문학방 -
아름다운시
소설
수필
동화
좋은책
독후감
작품공모
상담/Q&A
재미로 보는 타로점
최신글보기
태그구름
오늘출석부
현재접속자
 
> 문학방 ( 문학방 > 아름다운시 )
·  가슴 가득 여운을 느끼세요
[현대詩] 사람과 꽃

     날짜 : 2006년 04월 29일 (토) 7:53:11 오전     조회 : 5596      
* 사람과 꽃 * / 안재동


누가 보지 않는다고
아무 데서나 침과 가래를 뱉고
담배꽁초나 쓰레기까지 마구 버리는
사람을 보아라

집이나 사람 없는 곳에선
옷매무새 하나 제대로 갖추기는커녕
세수조차 않고 빈둥거리는
사람을 보아라

쾌청한 날의 대낮이거나
달빛조차 없는 캄캄한 밤이거나
늘 단아하고, 얼굴 예쁘게 분단장한
꽃을 보아라

첩첩산중 깊은 골
혹은 절벽 바위 틈새에서도
아름다움과 고고함을 잃지 않는
꽃을 보아라

살아 있는 동안은 언제나 미소 짓고
향기와 빛깔을 잃지 않는
꽃을 보아라
누가 보거나 안 보거나




게시글을 twitter로 보내기 게시글을 facebook으로 보내기 게시글을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전체 : 4,876건
현대詩 [필독] 시 올려주시기전에 꼭 … [7] 19년전 182,893
현대詩 5월의 초대 - 임영준 [2] 19년전 9,123
현대詩 5월 [2] 19년전 8,463
샤키 현대詩 그리운 사람들은 - 이남일 [1] 19년전 8,777
현대詩  사람과 꽃 19년전 5,597
쉬폰케익 현대詩 비즈발의 눈동자 - 문추자 19년전 5,708
샤키 현대詩 멀어서 가까운 당신 19년전 5,856
현대詩 사랑한다는 것은 - 임영준 [1] 19년전 8,761
쉬폰케익 현대詩 슬픈 복습 - 김상미 19년전 5,986
샤키 현대詩 내가 나를 만남은 - 차영섭 [1] 19년전 9,121
현대詩 밥 같은 사랑 [2] 19년전 8,557
현대詩 사랑이 올 때 - 신현림 [5] 19년전 10,172
샤키 현대詩 꽃잎 진 복숭아나무처럼 [3] 19년전 8,841
현대詩 감자 [1] 19년전 8,527
현대詩 내게로 꽃나무가 걸어오네/정지원님 [1] 19년전 8,493
현대詩 내 안의 우주 [1] 19년전 8,597
현대詩 사랑도, 인생도 - 임영준 [1] 19년전 8,595
쉬폰케익 현대詩 사랑이란 말 대신에 - 최범영 [1] 19년전 8,436
현대詩 사랑/김용택 시인님 [1] 19년전 8,398
쉬폰케익 현대詩 이 사랑은 - 이성룡 [2] 19년전 8,662
샤키 현대詩 인연 - 권명희 [1] 19년전 8,888
현대詩 연탄 [2] 19년전 7,928
쉬폰케익 현대詩 지금 우리는 사랑에 서툴지만 - 김소엽 [2] 19년전 8,679
현대詩 별의 사랑 [2] 19년전 8,502
현대詩 담쟁이와 기러기 19년전 5,111
샤키 현대詩 그대는 어느 세상의 노래이기에 [2] 19년전 8,194
샤키 현대詩 잠꼬대 - 한용운 [1] 19년전 8,292
first  이전101112131415161718  다음  last
 
문.사소개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 포인트정책    
문.사 태어난 날 : 1999.09.01, 문.사 태어난 후 : 9436日 지남, 문.사 태어난 후 : 26주년
Copyleft (c) 문학과 사람들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