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사람을 만남은
내가 나를 한 번 만난 것이고
사랑하는 사람을 또 만남은
내가 나를 두 번 만난 것이고
감동있는 시를 다시 만남은
내가 나를 세 번 만난 것입니다.
푸른 나무든 별이든 돌멩이까지도
내가 즐겨 여러번 만날 때마다
물든染 물이 조금씩 빠져
내 마음이 맑아지면淨,
내가 나를 더 사랑하게 되고
내가 너까지도 사랑하게 되며
삶은 진정 자유로워질 것입니다.

짧은 삶의 시간 속에서
특별한 누군가를 만나 사랑을 한다는 것은
좀처럼 쉽지 않은 일이에요.
서로의 마음을 열고
서로를 온전히 받아들이는 일은,
좀처럼 쉽지 않은 일이에요.
서로 각기 다른 존재이면서도
영혼이 하나됨을 느끼는 일은
그러한 사랑을 만나는 일은 쉽지 않아요.
제임스 부루스 조셉 시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