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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슴 가득 여운을 느끼세요
[현대詩] 해 저무는 거리에서

     날짜 : 2010년 06월 17일 (목) 9:32:51 오후     조회 : 6723      
사랑은
물질적인 베품의 사치가 아니라
작은 나눔의 눈짓입니다

사랑은 받음에서 비롯되는
소유의 생성이 아니라
나눔으로 하여
성장하는 삶의 충만입니다

이별은
나라는 집을 지탱한 기둥 중간을
전기톱으로 자르는 것과 같고
그대와 나눈 추억의 버팀목을
쓰러뜨림과 같습니다

소나무는 사시사철 푸름을 잃지 않기에
보는 사람으로 하여
선비의 바른 지혜를 보는 듯하고
오늘도 해 저무는 거리로 나서는 것은
어둠 속에 숨어 있을
내 그림자를 찾기 위함입니다

내일이란 빨랫줄에
희망이란 상표의 옷을 널어
따뜻한 햇볕에 말리는 건
입는 사람으로 하여
새롭게 태어나게 하고자 함입니다.
Tag : 시 

'시간이 가면 우리는' '그댄 이별마저 아름답다지만 사랑조차 아픔이었어요' '마음 공부' 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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