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하 시인 시가 많길래 올려져있을줄 알았는데 없어서 이렇게 올려요.. 류시화 시인의 외눈박이 물고기의 사랑과 더불어 제일 좋아하는 시중 하나♥ 이 시는 사랑에 대해서 이야기하는데요 저는 촛불하면 옛날에 수련원 같은 곳에 가서 촛불 한 자루씩 들고 명상하거나 소중한 사람들 생각하고 그랬던게 생각나요. 정말 소박하고 어떻게 보면 그닥 보잘것 없는 물건일수도 있지만 촛불 한 자루 켜고 가만히 있으면 차분해지고 앞만 보고 가느라 잊고 지냈던 모든 것들을 되돌아볼 수 있는 것 같아요.
12.12
너무 아름답습니다.
시란것이 이렇게 아름다울수가.
개인 홈피에 퍼가겠습니다.
좋은 시를 알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