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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슴 가득 여운을 느끼세요
[현대詩] 그대 앞에선

     날짜 : 2006년 10월 19일 (목) 10:58:43 오후     조회 : 10475      
* 그대 앞에선 * / 안재동


꽃이나 별이나 달이나 해보다
아름답고 고귀한 존재가 따로 있다면
어떤 것이 얼마나 있을까

꽃이 꽃을 몹시 사랑하여
전율하는 순간순간도
꽃만큼이나 아름다울까

별이 별을 사랑하여
두방망이질하는 가슴도
별만큼이나 반짝일까

언제나 서로 피해다니기만 하는
달과 해가 사랑하여
그 그리움 뼈저릴 정도라면
세상을 비추는
달빛 또는 햇빛만큼이나 밝을까

나 그대를 몹시 사랑하지만
온 천지를 뒤흔들 듯 마구 뒤척거리는
내 속의 몸부림을 그대에게
온전히 전달할 길 찾지 못하네

그대 앞에 섰을 때의 난 언제나
꽃이나 별이나 달이나 해보다도
더욱 아름답고 고귀하였으면 좋겠다
내 앞에 있는 그대 모습이
나에겐 바로 그러한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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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4
안재동님 시를 좋아하시나보네요.
매번 안재동님 시만 올리시는듯 ^^
잘 읽었습니다.

07.03
안재동님 싯귀가 각별히 제맘에 와닿는
귀절이 많습니다. 수고에 감사 드립니다.

11.29
참 좋은 싯구절 인 것 같습니다.
5연에서 자신의 마음을 표현한 것이 정말 좋은것 같네요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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