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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번쯤 퇴고하는 습관도, 마침표를 찍는다고 창작이 "완성" 되진 않죠 ?
2월이래요

     날짜 : 2022년 02월 12일 (토) 2:11:35 오후     조회 : 577      
절기상   어느새
입춘도 지나고
저 남쪽지방에선
벌써 매화 개화소식이
들려오는데


아직은 겨울인듯
바람은 쌩~쌩~

벌써  봄인듯
꽃망울 톡~톡~

시립고 
포근한

으시시
화사한


겉겨울
속 봄
2월이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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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3
동이 트기 직전이 제일 춥다더니 올해는 봄이 얼마나 온화하려고 겨울이 이렇게 맵나 싶네요
그래도 주말은 간만에 따뜻해서 봄에 대한 기대를 품게됩니다.

그 여린 꽃도 아름다운 봄 하나를 보고 이 매서운 시절을 이기게 하는걸 보면
이 겨울마저 봄을 애닳도록 그리게 만드는 계절의 밀당은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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