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는 것은
오늘을 산다는 것이
얼마나 큰 행복인지
우리는 종종 잊고 살아갑니다.
아침에 눈을 떠
창밖을 볼 수 있다는 것이
그 얼마나 아름다운 일인지
우리는 미처 알지 못합니다.
두 손으로 숟가락 들어
함께 식사할 수 있다는 것.
그 평범함이 얼마나 소중한지
잊고 지내는 날이 많습니다.
두발로 뚜벅뚜벅 걸어
보고 싶은 정든 이를 찾아 갈 수 있는
건강한 오늘을 지니고도
혹시 스스로를 낮추고 있지는 않는지요.
우리는 때때로 잊고.
또다시 떠올리며 살아가지만
당신이 머무는 이 세상에는
분명한 발자국이 남습니다
그러므로
이 시대를 살아가는 당신과 나는
귀한 손님이자 소중한 존재입니다.
당신이 태어날 때 받은 축복은
내일의 누군가 에게도
더 깊은 축복으로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고마운 마음 가득 담아
오늘을 사랑합시다.
지금 이순간을,
온 힘을 다해.
때로는
자신을 해치거나
남을 아프게 하는 순간의 행동은
결국 평생 짊어져야 할 짐이 됩니다.
순간의 선택 하나가
지워지지 않는 흔적이 된다면
그 짐은 애초에 지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씻어 내기 어려운 욕망이라면
이제는 내려놓고 떠나보냅시다.
산다는 것은
그 존재만으로도
이미 충분히 아름답고 귀한 일입니다.
여기, 당신을 위해
작은 꿈과 희망의 씨앗 하나를
조용히 놓아 둡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