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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여기에도 봄은 왔지만
jwkim
날짜
:
2000년 04월 16일 (일) 0:48:11 오전
조회
:
3439
제목 : 여기에도 봄은 왔지만
여기에도 봄은 왔건만 춘래불사춘입니다.
언땅을 녹이며 움트는 새싹이 그리운시간 ,
울타리가에 흐드러진 개나리,산에들에 흐더진 진달래 정말 그립군요.
어디 그리운 것이 그뿐 이겠습니까.낡은 테이프처럼 남은 추억이
그립고 .이젠 돌아 갈 수 없을 까 ,돌아 갈 수 없을까.잏어버린
시간을 향한 소리없는 절규,삼월같은 목소리로 누가 나를 부를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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