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한 편을 가지고는 독후감 쓰기가 너무 힘들어요..
구래서..
저는 이런 방법으로 독후감을 썼답니다..
그리구 상도 받았져.. ^^;;;
시 한편을 읽고 쓰려면 그 시에 대해 엄청 마니~~ 생각을 해야 해요.
과연 어떤 의미가 시어에 담겨 있을까 하구요.
전 차라리 시집 한권, 또는 그 작가의 전체적인 작품에 대한 독후감을 쓰는 편이 낫다고 생각합니당.
학교에서 시를 정해줬다면.. 그 작가의 전체적인 작품에 대해 쓰시구요.
아니면 시집을 한권 정하세요.
그리고 사연을 부여하는 거지요.
머.. 내 첫사랑이었던 국어 선생님이 선물한 시집이네,
아님 첫사랑 국어 선생님이 애송하시던 시집이네 하구요.
그리군 편지 형식으로 쓰는 거예요.
이 시집을 보니까 선생님 생각이 납니다.
이시집의 어떤 시들이 참 맘에 와 닿았습니다.
이런 식으로.. 그 구절도 조금씩 인용하구요.
그리구 이 작가의 전체적인 성향이 어떤데
참 멋있더라하구요. (굉장한 수식어들이 필요합니당..)
그리구.. 1930년대 소설은..
장편소설은...
쉬운 거 별루 없는 듯...
그냥...
"탁류" 정도밖에 생각이 안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