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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슴 가득 여운을 느끼세요
[현대詩] 토막말 - 정양
칠암청춘
날짜
:
2005년 09월 03일 (토) 10:13:39 오후
조회
:
4147
가을 바닷가에
누가 써 놓고 간 말
썰물진 모래밭에 한 줄로 쓴 말
글자가 모두 대문짝만해서
하늘에서 읽기가 더 수월할 것 같다
정순아보고자퍼죽껏다씨펄.
씨펄 근처에 도장 찍힌 발자국이 어지럽다
하늘더러 읽어 달라고 이렇게 크게 썼는가
무슨 막말이 이렇게 대책도 없이 아름다운가
손등에 얼음 조각을 녹이며 견디던
시리디 시린 통증이 문득 몸에 감긴다
둘러보아도 아무도 없는 가을 바다
저만치서 무식한 밀물이 번득이며 온다
바다는 춥고 토막말이 몸에 저리다
얼음 조각처럼 사라질 토막말을
저녁놀이 진저리치며 새겨 읽는다.
09.04
바다는 춥고 토막말이 몸에 저리다... 뭐라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제 마음도 시리네요 감상 잘했습니다^^
바다는 춥고 토막말이 몸에 저리다... 뭐라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제 마음도 시리네요 감상 잘했습니다^^
칠암청춘
09.04
정말 절실할 땐 토막토막 말이 끊길 수 밖에 없는데 게다가 가을바다에 시리기까지...
정말 절실할 땐 토막토막 말이 끊길 수 밖에 없는데 게다가 가을바다에 시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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