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딩중...
로딩중...
문학과 사람들
글쓰기 (Alt+w) 글붙여넣기(Ctrl+v) ^^!
오늘의 최근글 , 최근코멘트 RSS
로그인 | 회원가입 | 둘러보기
07월 12 (토) | 배경음악             
  • 문학방
  • |
  • 창작방
  • |
  • 작가방
  • |
  • 커뮤니티
  • |
  • 마이페이지
 낙서장 ·방명록 ·대화방 ·접속자
커버스토리 ·
문.사 살짝 리뉴얼 했습니다. [6]
문.사 살짝 리뉴얼 했습니다. 6
- 문학방 -
아름다운시
소설
수필
동화
좋은책
독후감
작품공모
상담/Q&A
재미로 보는 타로점
최신글보기
태그구름
오늘출석부
현재접속자
 
> 문학방 ( 문학방 > 아름다운시 )
·  가슴 가득 여운을 느끼세요
[현대詩] 당신

샤키     날짜 : 2006년 05월 10일 (수) 9:21:35 오전     조회 : 9103      
강물로 잔잔히 흘러오는 당신
겹주름 밀고하며 뛰어들면
끌어안고 동행하자 이르는 약속
온기 가득한 가슴 느끼며
수심 아랑곳하지않고
깊으면 깊은대로
낮으면 낮은대로 당신과 함께거늘

수시로 그리운 흔적
소용돌이에 부딪쳐
주저앉아 수석되면 정을 대는 당신
멈춘 나를 두드려 걷게 하고
하늘을 바라보라 일컬으며
사랑을 읽어주는 한결같은 마음

걷는 법 서툴러 넘어지면
촛불 밝혀들고 서 있는 당신
세상은 끝없는 빛임을
좌절하던 자리에서 깨닫게 하고
일말의 두려움 걸리지 않도록
가슴안으로 끌어가는 속 깊은 심정

함께가는 길위에서
하늘에 구름인듯
강물위에 물결인듯
유유히 흘러 희석되는 날
당신곁에 우뚝 서리라 그리운이여


박수림

언제나 행복하세요~*^^*


게시글을 twitter로 보내기 게시글을 facebook으로 보내기 게시글을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05.10
좋은 시~^^
샤키
05.10
누구에게나 자기 곁에 이런 사람이 있지^^
다만,빨리 알아보지 못해서 문제지만..
잘 찾아봐..특히 자신의 오른쪽을 잘 보기를 바래^^

  전체 : 4,876건
현대詩 [필독] 시 올려주시기전에 꼭 … [7] 19년전 183,893
현대詩 월드컵과 골 [1] 19년전 9,377
현대詩 프로테아와 사랑 19년전 6,244
현대詩 실망에 대한 두려움- U 샤퍼 19년전 6,148
현대詩 한순간 [1] 19년전 9,381
현대詩 6월이 그대에게 - 임영준 19년전 6,029
현대詩 유월(六月) - 임영준 19년전 5,938
현대詩 때죽나무꽃 19년전 6,007
현대詩 6월 19년전 5,825
현대詩 그믐밤/장석주 19년전 6,561
현대詩 봄날이 가네 - 임영준 19년전 6,388
쉬폰케익 현대詩 장미의 사랑 - 홍영철 19년전 6,351
현대詩 봄밤의 회상/이외수님 19년전 6,379
현대詩 그리운 그대에게 - 임영준 [1] 19년전 9,165
쉬폰케익 현대詩 한순간 다가오는 사랑도 - 용혜원 19년전 6,324
현대詩 돈과 권력과 사랑 19년전 5,651
현대詩 우산 [1] 19년전 8,953
현대詩 ♤오월의 향기를 드립니다♤ 19년전 6,454
현대詩 서서히 커가야 합니다 - U 샤퍼 19년전 5,677
현대詩 나무처럼 [오세영님] 19년전 6,040
현대詩 첫눈에 반한 사랑/비슬라바 쉼보르스카 [1] 19년전 9,416
현대詩 밥이나 먹고 삽니다 19년전 5,649
쉬폰케익 현대詩 살아 있기 때문에 - 이정하 [3] 19년전 9,406
샤키 현대詩  당신 [2] 19년전 9,104
샤키 현대詩 너의 의미- 이남일 [2] 19년전 9,213
현대詩 비를 위하여 - 안병찬 [2] 19년전 8,624
샤키 현대詩 봄날에 [1] 19년전 8,651
first  이전101112131415161718  다음  last
 
문.사소개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 포인트정책    
문.사 태어난 날 : 1999.09.01, 문.사 태어난 후 : 9447日 지남, 문.사 태어난 후 : 26주년
Copyleft (c) 문학과 사람들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