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딩중...
로딩중...
문학과 사람들
글쓰기 (Alt+w) 글붙여넣기(Ctrl+v) ^^!
오늘의 최근글 , 최근코멘트 RSS
로그인 | 회원가입 | 둘러보기
10월 23 (목) | 배경음악             
  • 문학방
  • |
  • 창작방
  • |
  • 작가방
  • |
  • 커뮤니티
  • |
  • 마이페이지
 낙서장 ·방명록 ·대화방 ·접속자
커버스토리 ·
문.사 살짝 리뉴얼 했습니다. [6]
문.사 살짝 리뉴얼 했습니다. 6
- 문학방 -
아름다운시
소설
수필
동화
좋은책
독후감
작품공모
상담/Q&A
재미로 보는 타로점
최신글보기
태그구름
오늘출석부
현재접속자
 
> 문학방 ( 문학방 > 아름다운시 )
·  가슴 가득 여운을 느끼세요
[현대詩] 절대적인 느낌의 과녁

     날짜 : 2010년 06월 17일 (목) 9:52:48 오후     조회 : 6200      
누군가에게
절대적인 대상의 목표가 된다는 건
얼마나 절박하도록 숨 막이는 일인가

지나치는 연인들의 다정한 눈빛과
나누는 이야기에 관심을 갖게 되는 순간부터
상대가 보내는 질투의 가시에
쉼없이 찔려야 하는 고통이 뒤따릅니다

어떤 한 사람의
절대 절명의 순간이여야 하기에
더없이 미묘하고
아름다울 수 있는 애틋함마저도
싫은 물건 외면하듯 떠밀어 버리고
상대만을 위한 빛깔의 포장지로
곱게 싸고 또 싸서
나를 지키지 않으면 안 됩니다

자유롭고 싶다고
내게 잃어버린 날개를 되돌려 달라고
애원이라도 하고 싶지만
사랑에 눈 멀 듯 귀가 먼 사람에게는
내 몸부림이 보이지 않고
애원도 들리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건 또 다른 어느 대상을 두고
내가 절대적인 느낌의 과녁을 겨누었을 때
내 몫의 절박함으로 다가오기에
우리는 어떠한 만남도
단정 지을 수는 없습니다.

'시간이 가면 우리는' '그댄 이별마저 아름답다지만 사랑조차 아픔이었어요' '마음 공부' 외 다수
게시글을 twitter로 보내기 게시글을 facebook으로 보내기 게시글을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전체 : 4,877건
현대詩 [필독] 시 올려주시기전에 꼭 … [7] 20년전 190,802
현대詩 저녁 숲에서 이야기하고 싶은 것들 15년전 6,827
현대詩 즐거운 소음 15년전 6,649
고전詩 무엇이 성공인가? [2] 15년전 11,173
현대詩 즐거운 무게 - 박상천 15년전 7,521
현대詩 장미와 달 - 최재효 15년전 7,546
현대詩 인연의 별 - 최재효 [2] 15년전 10,951
현대詩 침묵의 동반 - 작가 방자경 15년전 6,588
현대詩 어머니 - 방자경 15년전 6,997
현대詩 야생백마 -작가 방자경 15년전 6,663
현대詩 허물 수 없는 사랑 15년전 6,844
현대詩 냉우 15년전 6,345
현대詩  절대적인 느낌의 과녁 15년전 6,201
현대詩 활의 시위 15년전 6,757
현대詩 사랑은 15년전 6,535
현대詩 사랑엔 15년전 6,187
현대詩 사랑합니까? 15년전 6,315
현대詩 사랑이 무엇이오니까 15년전 6,168
현대詩 해 저무는 거리에서 15년전 6,938
현대詩 소금 15년전 6,525
현대詩 소묘 [1] 15년전 9,956
현대詩 상념 15년전 6,413
현대詩 일찍이 나는 - 최승자 15년전 7,050
연꽃향기 현대詩 여의도 횟집 15년전 7,508
현대詩 연(鳶) 15년전 6,141
현대詩 <촛불> 이정하 [2] 15년전 12,044
현대詩 제목이없음 15년전 6,093
first  이전101112131415161718  다음  last
 
문.사소개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 포인트정책    
문.사 태어난 날 : 1999.09.01, 문.사 태어난 후 : 9550日 지남, 문.사 태어난 후 : 26주년
Copyleft (c) 문학과 사람들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