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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슴 가득 여운을 느끼세요
[현대詩] 소묘

     날짜 : 2010년 02월 24일 (수) 2:07:18 오후     조회 : 9955      

하얀
종이위에
바람으로그림을그린다.

오늘
장미꽃그리고포도주

낡은의자 하나갖다놓고
이그림을ㄹ그린다.

물감은
두개

사랑과미움

몇시간동안 바람을안고
여전이
바람은도망가려고하고
나는붙잡고

사랑이 등에업고 마음은
간사한 유혹에빠져버렸다.

푸른언덕에
자전거가 서있고
흘들거리는의자

오늘
이전경을바람으로 그린다.



웃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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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어느 시인의 시인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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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사 태어난 날 : 1999.09.01, 문.사 태어난 후 : 9550日 지남, 문.사 태어난 후 : 26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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