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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슴 가득 여운을 느끼세요
[현대詩] 일찍이 나는 - 최승자

     날짜 : 2010년 01월 21일 (목) 3:33:31 오후     조회 : 7398      
  일찍이 나는 아무것도 아니였다.
  마른 빵에 핀 곰팡이
  벽에다 누고 또 눈 지린 오줌 자국
  아직도 구더기에 뒤덮인 천년 전에 죽은 시체.
  
  아무 부모도 나를 키워 주지 않았다
  쥐구멍에서 잠들고 벼룩의 간을 내먹고
  아무 데서나 하염없이 죽어 가면서
  일찍이 나는 아무것도 아니였다
  
  떨어지는 유성처럼 우리가
  잠시 스쳐갈 때 그러므로,
  나를 안다고 말하지 말라.
  나는너를모른다 나는너를모른다
  너당신그대, 행복
  너, 당신, 그대, 사랑
 
  내가 살아 있다는 것,
  그것은 영원한 루머에 지나지 않는다.


 
Tag : 일찍이나는 최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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