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딩중...
로딩중...
문학과 사람들
글쓰기 (Alt+w) 글붙여넣기(Ctrl+v) ^^!
오늘의 최근글 , 최근코멘트 RSS
로그인 | 회원가입 | 둘러보기
05월 19 (월) | 배경음악             
  • 문학방
  • |
  • 창작방
  • |
  • 작가방
  • |
  • 커뮤니티
  • |
  • 마이페이지
 낙서장 ·방명록 ·대화방 ·접속자
커버스토리 ·
문.사 살짝 리뉴얼 했습니다. [6]
문.사 살짝 리뉴얼 했습니다. 6
- 문학방 -
아름다운시
소설
수필
동화
좋은책
독후감
작품공모
상담/Q&A
재미로 보는 타로점
최신글보기
태그구름
오늘출석부
현재접속자
 
> 문학방 ( 문학방 > 독후감 )
·  느끼고 느낀 감정을 ...
춘향전

     날짜 : 2001년 08월 21일 (화) 4:47:48 오후     조회 : 5781      
안녕하세요?
제가 여기 올리는 첫 작품(?)인데 잘봐주세요.^^
이번에 읽은 춘향전은 우리에게 아주 잘 알려진 작품이고, 그래서 평소에 많이 읽어 보았다. 그래도 그때마다 새로운 즐거움과 교훈을 얻을 수 있었기 때문에 기분좋게 책을 볼 수가 있었다.
남원에서 태어난 춘향이는 기생의 딸이다. 그런데 기생노릇을 하지 않고 예의범절을 익힌데다 효성이 지극하고 얼굴까지 예뻐서 이름이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어느 날 남원 사또로 이한림이 오게 되고 그의 아들 이도령은 단오날 광한루로 산책을 나왔다가 그네를 뛰는 춘향이를 보고 한눈에 반했다. 춘향이도 마찬가지였다. 둘은 사랑에 빠지게 되고 혼례술을 마셨지만 이도령네 부모님의 반대로 혼례는 올리지 못하였다. 이런 때에 이도령이 아버지의 일로 서울에 가게 되고 둘은 서로 잊지 말자는 약속을 하며 헤어지게 되었다. 그 후 이마을에는 변학도라는 새로운 사또가 새로 왔는데 오자마자 춘향이가 예쁘다는 말을 듣고는 부임한 날 춘향이 부터 찾았다. 이런 사람이 어떻게 사또가 되었나 궁금하다. 춘향이가 관가로 왔을때는 이도령 생각에 잠도 설치고 밥도 잘 안 먹고 해서 몰골이 말이 아니었다. 그런데도 사또 앞에서 당당하게 말하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다. 변사또가 춘향이에게 수청을 들으라고 몇번 권유하지만 거절당하자 춘향이에게 매질을 하였다. 아픔을 참으며 끝까지 형벌을 버텨낸 춘향이의 행동은 정말 죽을 각오가 아니면 누구도 따라하지 못할 것 같았다. 춘향이는 곤장 25대를 맞은 후 큰 칼을 차고 옥에 갇혀 죽는날만 기다리고 있었다. 이 때 이도령은 장원급제를 해서 전라도 암행어사로 임명이 되었는데 춘향이를 빨리 만나기 위해 공부를 더 열심히 했다고 하니 놀랍기만 하였다. 이도령은 거지 차림을 하고 남원에 와서 춘향이의 소식을 마을사람들에게 들은 다음 신분을 숨기고 춘향이네 집에 갔다. 이도령의 차림을 보자 춘향이의 어머니는 화가 나서 이도령을 차갑게 대하지만 춘향이는 자신의 재산을 팔아 새 옷이라도 사라는 따뜻한 말과 유언을 말해주었다. 다음날 관청에서는 잔치가 열려 이도령은 말석에 앉아 구경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변사또가 춘향이를 데려오라고 하자 결국 이도령은 출두를 하게 된다. 암행어사의 모습으로 춘향이와 이도령이 만났을 때는 정말 내 일처럼 기뻤다. 둘이서 멀리 떨어져 있어도 항상 서로를 믿고 살아온 당연한 결과였다고 생각한다.
보통, 우리가 생활을 하면서 믿었던 사람이 배신을 하는 경우가 가끔씩 있는데 끝까지 믿음을 버리지 않아서 서로 손해보는 일이 없었으면 한다.


게시글을 twitter로 보내기 게시글을 facebook으로 보내기 게시글을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전체 : 460건
독후감 쓰는 요령 23년전 30,807
이광호 편지와 배달부 23년전 4,517
송한섭 드래곤볼을 읽고 23년전 4,518
연필 독후감 쓰는 요령 23년전 30,807
도산 안창호 23년전 4,789
로빈슨 크로우소우를 읽고 23년전 5,552
 춘향전 23년전 5,782
'갈매기의 꿈' 숙제에 도움 되시길..짧아서 조… 23년전 9,669
해리포터~★ 독후감은 아니지만 제 느낌을.. 23년전 4,906
죽음까지 가져간 사랑 이야기..'천녀후에'-이… 23년전 3,753
풍경 가시고기 - 조창인 23년전 10,547
풍경 오체불만족 - 오토다케 23년전 10,645
황석영 님의****<< 오래된 정원 >>**** 23년전 4,043
이지은 해피 버스데이 23년전 4,392
' 바이올렛 '을 읽고.. 23년전 5,253
이재권 헤헤..부족하지만..^^ 수학관련 독후감입니다.… 23년전 5,204
삐레 독후감 숙제... ☆★[수난이대]★☆ 23년전 11,937
만화~~~\"몬스터\"를 읽고...^^;;-추천- 23년전 2,750
'황태자비 납치사건'을 읽고... 23년전 4,050
박완서 님의 ** 아주 오래된 농담 ** 을 읽고 23년전 4,231
[국어독서감상문]->채만식의 '치숙' 23년전 6,156
김하인 님의 <<<국화꽃 향기>>>.............. 23년전 8,135
조창인 님의 <<<가시고기>>> 를 읽고........... 23년전 7,879
김동하 “만행(萬行), 하버드에서 화계사까지”를 읽… 23년전 2,384
마루야마 겐지, <달에 울다> <새조롱을 드높이 23년전 2,354
마음을 열어주는 101가지 이야기.... 23년전 7,225
노인과 바다. 23년전 12,115
first  이전101112131415161718  last
 
문.사소개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 포인트정책    
문.사 태어난 날 : 1999.09.01, 문.사 태어난 후 : 9393日 지남, 문.사 태어난 후 : 26주년
Copyleft (c) 문학과 사람들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