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딩중...
로딩중...
문학과 사람들
글쓰기 (Alt+w) 글붙여넣기(Ctrl+v) ^^!
오늘의 최근글 , 최근코멘트 RSS
로그인 | 회원가입 | 둘러보기
10월 26 (일) | 배경음악             
  • 문학방
  • |
  • 창작방
  • |
  • 작가방
  • |
  • 커뮤니티
  • |
  • 마이페이지
 낙서장 ·방명록 ·대화방 ·접속자
커버스토리 ·
문.사 살짝 리뉴얼 했습니다. [6]
문.사 살짝 리뉴얼 했습니다. 6
- 문학방 -
아름다운시
소설
수필
동화
좋은책
독후감
작품공모
상담/Q&A
재미로 보는 타로점
최신글보기
태그구름
오늘출석부
현재접속자
 
> 문학방 ( 문학방 > 수필 )
·  자신의 일상,그리고 마음들이 모두 모여있는 곳
꽃이 피었다는 이유만으로

     날짜 : 2003년 04월 07일 (월) 9:28:14 오전     조회 : 2024      

어제는 여름에 든양
윗 저고리를 벗게 하드니만..

만들어진 날씨처럼 꽃길을 내 달려
산모퉁이 카페에 연못의 잔잔한 물결에
뛰는 가슴 진정 시키느라
들리는 음악소리 여운만 남긴체 무슨말을 했는지
아무 기억이 없다

오는 봄을 막을 수 는 없지만
꽃이 피는 계절을 그냥 보내진 못 하지요
이 계절이면 나이를 잊은체
동심에 세계로 빠져 들어 항상 아이 처럼
계절에 시작을 함께 하는 나는 아직도 새싹

이때면 건망증도 심해서
모든걸 다잊고 백치 처럼..

아님 백지 처럼 하얀 종이 위에
초록에 물감을 쏫아 부어 온통 난장을 부려
미술선생님으로 호된 질책으로 여름을 맞곤
소낙비에 난장이된 도화지를 씻어내곤 하지요

매번 봄을 이렇게 맞으니
인생을 몇번 주어진다 해도 밑그림 조차도 못그릴꺼야
제발 봄이 없었으면 좋겠어
아님 내가 철이 들든지..

꽃이 피었다는 이유만으로 둘러될 수 만 없지 않은가






게시글을 twitter로 보내기 게시글을 facebook으로 보내기 게시글을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전체 : 1,009건
수필란은~~ [13] 24년전 55,265
내 마음에 영원한 안식처..부모님께.. 22년전 2,625
제주도 푸른 밤. [1] 22년전 3,449
8일 22년전 2,449
Please songs tell me true 그대의 멜로디. 22년전 2,453
은형 사진 한 장 22년전 2,605
하늘에 파란 웃으로 가득.. 22년전 2,612
3일 [1] 22년전 3,146
오늘은 화창 22년전 2,340
1일 [1] 22년전 3,215
믿음. [1] 22년전 3,237
안개비가 하얗게 [2] 22년전 3,652
봄에 내리는 비.. 22년전 2,562
후회라는것의 존제.. [1] 22년전 2,956
 꽃이 피었다는 이유만으로 22년전 2,025
은형 후회 22년전 1,940
나 이 22년전 2,045
사랑하는 아버지 2 [1] 22년전 2,757
봄눈 지 혜 22년전 1,911
세월이 흘러가면 [2] 22년전 3,143
봉일천 일기 22년전 2,027
보길도에 가고 싶다 22년전 1,935
야속한 하늘이시여.. 22년전 1,989
잠에서 깨우지 말랬지.. 22년전 1,896
하얀종이 위에 무얼 해놓을까?........ 22년전 2,091
피천득(皮千得)님의 "봄" 22년전 2,147
기대하며 산다는것 22년전 2,110
first123456789  다음  last
 
문.사소개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 포인트정책    
문.사 태어난 날 : 1999.09.01, 문.사 태어난 후 : 9553日 지남, 문.사 태어난 후 : 26주년
Copyleft (c) 문학과 사람들 All Right Reserved.